2016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비룡유기농영농조합은 유기농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괴산군 감물면 이담리, 달천이 빚은 천혜의 기름진 옥토(비룡들)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마을 생산자들이 친환경 농법을 꾸준히 실천한 덕에 한때 멸종 위기 종이었던 살아 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긴꼬리투구새우’가 집단 서식하는 등 청정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개최된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는 마을의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논에서 발견된 ‘긴꼬리투구새우’가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비룡유기농영농조합은 마을에서 생산된 유기농 쌀과 콩, 옥수수, 배추, 고추 등 명품 친환경 농산물은 물론 유기 가공식품을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